포항에 살다가 남편따라 오스트리아에서 살고있는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여기는 독일어를 쓰기때문에 의사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힘이들어 여기에 이것저것 문의 드립니다.
3월16일경 1m되는  빨래통위에 올라가 떨어져 오른쪽 팔꿈치 골절및 성장판 손상을 입었습니다..우선 붓기를 빼고 3월 20일에 핀을 두개 박는 전신마취 수술후 반기브스와 통기브스를 4주간하고 풀었습니다.뼈가 잘붙었다는 이야기만 듣고 저희가 2주간 여행계획이 있어 기브스풀어도 된다고 하였고 5월초에 병원을 방문해 핀제거 수술 하자고 하더군요.
여행후 5월 초에 병원을 방문했더니 팔을 쭉펴보라 하여 아이가 아직 팔을 쭉 펴지는 못하자...이상하다고 2달간 재활치료후 핀제거 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아이팔에 아직 핀이  있어서 저흰 아이가 팔을 쭉 펴지 못하는줄 알았고 의사는부모가 억지로 팔을 쭉펴는 연습을 시켜야 한다고 안해서 저런거라고 재활치료를 하라고 하였습니다.저희는 전혀 그런말을 들은적도 없었구 그냥 기브스만 풀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가 6월말에 포항으로 돌아가야해서 급하기때문에 5월30일에 핀제거 수술날짜를 잡고 그사이에 재활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아이는 팔이 쫙펴지지는 않구 팔엔 핀을 두개 박은 상태입니다.
원래 어린이는 수술후 핀박은 상태에서도 팔이 쭉 펴지나요,,,
5월 30일 핀제거 수술까지 병원에서 재활치료 받으라는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왠지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의사에 대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