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등학교1학년 1996년생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중학교때까지 성적은 중상위권.. 별탈없이 잘지냈습니다.고등학교들어가면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면서나름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310명중에서 60~70등정도로 성적은 괜찮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공부를 열심히하려고 집중을 하면 잡생각이 많이 난다고 고민합니다. 집중을 제대로 하고싶은데 잘안되서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병원진료를 받고싶어합니다.부모입장에서보면 착실하고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흔한 사춘기한번 겪지않은 아이라서 보통사람들도 집중이 그다지 잘되지는 않는다고 얘기를 해봤는데 검사를 받아보고싶다는 얘길하네요. 어릴때부터 여태껏 몸이아파서 병원에 간적은 거의없습니다. 사소한 감기정도~ 본인이 문제가 없다는 소견이 나오면 기분좋게 공부할아인데 검증된 자료가 없으니 고민인것같습니다. 선생님께 상담해봤냐고 하니까 선생님은 의사선생님이 아니기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하더군요. 담임선생님께서도 아이가 착실하고 모범적이라고 하셔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검사받기를 원하니까 확인시켜주고싶은 마음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검진을 받으면 될까요? 고등학생이라서 시험기간인 12월21일은 되야 오후진료가능할것 같은데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