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 응급의학과 이기중센터장님이 영덕소방서 119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영덕군은 인구 4만318명의 농어촌지역으로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의료가 열악한 실정이고 뇌혈관질환과 심장정지 등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차가 인근 포항시 또는 안동시로의 원거리 이송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합니다. 이에 영덕소방서에서는 우리병원 이기중 응급의료센터장을 지도의사로 위촉하고 동시에  경북도 구급지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기중센터장님은 영덕소방서 구급대원 21명에 대한 구급 현장활동의 직 · 간접적 실시간 응급의료지도와 사후평가, 그리고 월 2회 정기 교육, 감염관리 등을 해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중 인명 소생률을 높이고 119구급서비스 향상에 일조하게 될 것입니다. 이기중실장님의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