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모습우리 병원이 24일 보건복지부의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1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0위에 올라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14개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25위에 오른 결과와 비교하면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안전성과 환자 중심성, 적시성 등 3개 부문은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높은 가중치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증축한 응급의료센터는 환자 분류소·열감지기·음압격리실·응급환자진료소·응급실전용 방사선실 및 CT실·보호자대기실을 갖췄으며, 환자 치료 편의와 감염 예방을 위해 응급환자 진료구역을 기존 20병상에서 27병상으로 확대했을 뿐 아니라 침상 간격을 대폭 넓혔습니다. 또한 의료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과 간호사·응급구조사·응급의료정보관리자 등 전문인력 63명을 포진돼 있으며, 응급의학과와 흉부외과·외과·비뇨기과·정형외과 전문의 13명이 함께하는 중증외상수술팀을 구축해 적절한 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병원,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41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등 3개 기관으로 나눠 안전관리 적절성·전원의 안전성·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이 포함된 ‘안전성’과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응급시설 운영 적절성·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의 적절성에 대한 ‘효과성’, 이용자 편의성·환자 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환자 중심성’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