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이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2017년부터 7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국 6천33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습니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모두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우리 병원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과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대부분 항목에서 평균을 크게 웃돌며, 종합점수 95.7점으로 전체 평균(69.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부장은 “우리 병원이 COPD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것은 우수한 의료진과 직원의 노력뿐 아니라 폐 기능 검사실, 기관지내시경실 등 호흡기 질환 진단 및 검사를 위해 최신 장비를 구축한 덕분”이라며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기관지와 폐질환, 기도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을 전문 진료 분야로 하며, 2023년 한해 동안 3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