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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김명수 센터장, 뇌 전공하는 후배들에 큰 도움 됐으면

 




 
 
포항 세명기독병원 뇌신경센터 김명수 센터장이 최근 신경외과 등 뇌를 전공하는 의대생이나 전공의를 위한 뇌 해부학 교과서 "신경해부학"을 출간, 화제가 되고 있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최찬영 교수 등 4명과 함께 공동 저자로 참여한 김명수 센터장은 지난 2010년 9월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재직 당시 뇌 해부학 교과서를 만들자는 최찬영 교수의 제안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9명으로 출발했지만 6명이 중간에 나가 처음 제안한 최 교수 등 3명만 남게 됐고 뒤늦게 지난해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심숙영 교수가 합류, 4년 만인 지난 17일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었다.

김명수 센터장은 기존 책과 달리 물체나 구조물 모양을 그대로 따서 입체적으로 그린 모식도에서 벗어나 실제 사체의 뇌를 통해 정교하고 사실적인 해부학 책을 내기 위해 고민했다.
 

이에 최근 CT나 MRI, 내시경 사진 등의 영상을 넣어 신경 해부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임상신경해부학을 8개 분야로 나눠 구체적으로 서술, 기초와 임상적인 측면을 정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신경외과학계 거장으로 불리는 Albert L Rhoton Jr. 교수 뿐 아니라 우리나라 뇌종양과 미세신경수술 분야 대가로 알려진 황충진 교수, 2014년 의학회 의학공로상 첫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큰 횟을 그은 서울대 병리과 지제근 원로 교수 등의 추천서를 받았다.
 

김명수 센터장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작품"이라며 "우리가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의학을 전공한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이번 책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신경해부학 2편"은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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