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보험 재정의 적자 폭이 4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도 건강 보험료를 사상 최고 수준인 8.6%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6.5%나 올렸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비율로 올린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실제 병원에 주는 의료수가는 1.6% 정도만 올려준다고 한다. 국민에게서 거두는 것은 8.6% 올리고, 의료기관에 내주는 것은 1.6% 만 올려서 내 준다니 그 차이는 도대체 누가 가져 갈까? 사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