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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대구경북 유일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5-01-17 11:25
이에 지역에서 중증 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치료를 24시간 제공하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퇴원 환자 관리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합니다. 이와 함께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를 비롯해 권역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 등 14곳과 협력해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우리 심장센터와 2021년 새롭게 출발한 뇌병원을 주축으로 그동안 지역민의 뇌와 심장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특히 심장센터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9명의 심장내과 전문의와 1명의 부정맥 전문의가 연간 10만명의 내원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2004년 개설 이후 2024년까지 심혈관조영촬영 3만7천400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9천200건 시행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급성심근경색 치료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지정 ‘심혈관 중재 시술 인증의료기관’이며 2022년 포항에서 유일하게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하이브리드수술실 포함 모두 4대의 혈관조영촬영장비를 갖춰 검사의 효율성은 물론 외래와 심장 환자 전용 병동과 집중치료실을 별도로 운영해 심장 치료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뇌병원 역시 지역민의 뇌 질환 대표 병원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대한뇌졸중학회 지정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고,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지정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신경중재치료 인증기관, 신경외과 모든 의료진이 ‘뇌졸중 시술 인증의’이며 보건복지부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는 등 그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뇌병원은 2014년 최초 개원 후 지난해까지 뇌수술 3천300건, 뇌혈관조영촬영 및 시술을 1만건 시행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번 공모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관이 많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중앙 및 권역센터와 힘을 합쳐 지역 내 신속한 급성기 치료와 함께 퇴원 환자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4년 12월 중증 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역 내 신속하게 전문 진료를 받도록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를 했으며, 공모에 지원한 전국 71개 의료기관을 심사해 취약지 진료권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우리 병원 등 모두 10곳의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