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명기독병원이 뇌병원 신축을 완공하고 21일 오후 1시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뇌병원 개원식’ 행사를 개최합니다.

지난 2019년 9월 16일 착공한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부지와 건축비용 장비 구입 등에 총 33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12층 연면적 1만1천515.95㎡(3천483.57평) 규모로 올 3월 12일 완공했고 지난 4월 16일 건축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허가를 취득해 이날 완공 기념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축 개원하는 뇌병원은 뇌병원 1층에 뇌혈관센터, 2층은 뇌혈관센터, 3층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이비인후과 외래, 4층은 신경계 재활치료실, 5층은 제1 중환자실, 6~8층은 각각 34병상의 입원 병동이 자리하고, 9층에는 환자식 조리실, 10~12층은 건강증진센터가 자리합니다.

우리 병원은 뇌병원 건축에 총 330억을 투입(부지, 건축, 장비 포함)했고, 뇌병원 개원에 맞춰 2021년 신규직원 240명(간호파트 199, 진료지원파트 22, 전문의 10, 행정파트 9)을 채용했습니다.

세명기독병원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전문의 121명이 진료하는 경북지역 최대규모의 병원으로서 뇌병원 신축 개원에 따라 정형성형병원, 뇌병원 등 두 개의 병원과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총 24개 진료과에 전체 의사 수 122명, 전체 직원 수 1,802명, 744병상을 운영하며, 연간 60만 명 이상(2020년 외래내원 환자 수: 613,876)이 찾는 경북지역 대표 종합병원입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뇌병원 개원에 앞서 “뇌병원 개원은 우리 지역 뇌질환 환자들에게 미래 지향적이고, 좀 더 신속 정확한 진료를 위한 세명기독병원의 선택”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오직 환자 중심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뇌병원장을 맡게 된 신경과 조상희 원장은 “우리 뇌병원은 대학병원 규모 이상의 최첨단 장비와 뇌혈관내수술 인증 전문의 등 우수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이 되겠다”라고 뇌병원 비전을 알렸습니다.

뇌병원 개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유튜버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외부 초청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장 두 명으로 제한해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