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뉴스
본문
우리 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1-05-01 09:21
우리 병원은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해 2017년부터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천42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모두 10개 항목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준 치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평가했습니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 병원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92.3점(전체 평균 72.7점), 지속 방문 환자 비율 93.9점(전체 평균 84점),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97.6점(전체 평균 85.2점) 등을 기록해 전체 평균 점수를 웃돌며 종합점수 94.7점으로 1등급을 차지했습니다.
기도와 폐에 이상이 생겨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폐 질환인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입니다. 대기오염이나 흡연 등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폐 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 흡인 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부장은 “우리 의료진 모두 호흡기 질환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며 “COPD는 외래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하면 질병 악화를 막을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심평원은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질병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질 향상을 위해 COPD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한 환자가 폐기능 검사를 하고 있다. | 530.9K | 252 Downlo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