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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 경북 최초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프록터 선정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1-11-12 16:33
우리 병원 부정맥센터 이상희 과장이 12일 경북 최초로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삽입술 교관으로 불리는 프록터(proctor)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우리 부정맥센터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21일 처음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을 시작해 현재 8건의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술을 시술했습니다.
이상희 과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삽입술은 아직 대학병원급에도 많이 보급되지 않은 최신의 수술법이다. 환자들은 목숨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제세동기를 삽입하지만
몸에 흉터가 생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많았는데 피하 삽입술은 흉터가 눈에 띄지 않아 시술 후 만족도가 엄청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우리 지역 부정맥 환자들에게 굳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우리 병원에서 최신의 수술법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세동기는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급사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이식해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이 감지되면 자극을 보내 정상 박동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입니다.
이상희 과장이 프록터로 선정된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은 기존 제세동기 삽입술과 다르게 전극선이 심장 안이 아닌 피부 안쪽인 피하에 삽입돼 합병증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낮고 흉터도 눈에 띄지 않아 보다 발전된 최신의 기기와 수술법입니다.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은 2020년 3월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돼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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