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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2-04-08 16:03
우리 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7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2017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천44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평가 지표 3개와 ‘COPD로 인한 입원 경험 환자 비율’ 등 모니터링 지표 4개를 기준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표준 치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평가했습니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 병원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93.4점(전체 평균 74.4점), 지속 방문 환자 비율 93.6점(전체 평균 84.1점),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98.4점(전체 평균 88.6점) 등을 기록해 전체 평균 점수를 웃돌며 종합점수 95.4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COPD는 기도와 폐에 이상이 생겨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폐 질환입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흡연 등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폐 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흡인 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부장은 “우리 병원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좋은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해 정말 기쁘다”라며 “호흡기 질환 환자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심평원은 2014년부터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질병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질 향상을 위해 COPD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