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이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 본관 10층 대강당 광제홀에서 ‘정형성형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정형성형병원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정형성형병원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지금까지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의료진과 스텝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강남호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류인혁 원장의 인사, 한동선 병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병원 부원장 등 의료진 5명이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고병원 부원장 등 11명이 정형성형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류인혁 원장은 “2002년 당시 세명정형성형외과의원을 운영하며 가장 큰 고민이 정형외과 환자가 가진 내과적인 문제가 원스톱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었다”라며 “당시 한동선 원장님의 함께하자는 제안에 마음이 움직였고, 우리 지역에도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합병을 선택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우리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정형성형병원이 전국에 소문난 정형외과 분야 대표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20년간 정형성형병원을 국내 최고 정형외과 분야 대표 병원으로 이끈 류인혁 원장과 의료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정형외과 대표 병원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