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이 지난 21일 본관 10층 광제홀 대강당에서 (사)아프리카미래재단과 아프리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과 박상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아프리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아프리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의료 학술 대회 등 다양한 의료 교육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 의료 지원과 같은 의료 봉사 활동 등 여러 가지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의료 봉사 활동이 잠시 중단됐지만, 우리 병원은 20년 시작한 베트남 의료 봉사를 비롯해 그동안 국내외 의료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라며 “앞으로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손잡고 아프리카로 의료 봉사를 확대해 우리 병원의 사명인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007년 설립된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외교부에 등록돼 활동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보건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해 아프리카 14개국에서 보건 의료, 교육,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