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뉴스
본문
우리 병원,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획득 소식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3-05-30 11:1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 동안 전국 6천337개 의료기관에서 COPD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습니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 지표에서 COPD로 입원 경험 환자 비율, COPD로 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 모두 7개 항목입니다.
우리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3.6점을 획득, 전체 평균(68.5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COPD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에 이어 세계 주요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한 위험한 질환입니다. 흡연 등 여러 원인으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파괴돼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증상, 폐활량 감소가 있는 폐 질환으로 초기에 정확한 원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병원은 현재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기관지와 폐질환, 기도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 진료 분야로 2022년 한 해 동안 3만 명을 진료했고, 이 중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7천612명입니다. 또 폐기능 검사실과 기관지 내시경실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의 검사 장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호흡기내과 서완다 진료부장은 “COPD는 직업적인 원인도 있지만, 담배가 가장 큰 원인이고 한번 진행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을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라며 “또 COPD 환자는 증상 완화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식이 조절, 호흡부전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기관지 확장제(흡입기)를 24시간 지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호흡기내과 김지선 과장이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 483.2K | 121 Downlo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