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한동선병원장님이 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된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로운 포항시민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포항 시민상은 포항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천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동선 병원장은 지난 1996년 1월 세명기독병원 병원장 부임 이후 지난 29년 간 병원 운영 최우선 가치를 ‘의료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두고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첨단 의료기기 도입 및 시설 투자를 통해 세명기독병원을 국내 2차 종합병원 중 대표 병원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무의촌 지역과 해외 의료 봉사와 함께 나눔·소통·화합을 통한 지역 발전 기여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 참여 및 업무 협약을 통한 지원과 다양한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2024 포항시민상을 수상했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의 공적을 요약하면
1996년 01월 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으로 부임해 지난 29년 동안 병원발전이 곧 지역 의료 발전이라는 투철한 사명감과 우리 지역에 의료 수준이 높은 병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발전을 위해 집중했습니다.
특히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와 첨단의료기기 도입에 적극 투자하고 정형성형병원·뇌병원·암병원·심장센터 등을 특화해 전문 분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한동선 병원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부임 당시인 1996년 허가 병상 210병상, 진료과목 10, 직원 280여 명(전문의 14)의 중소 병원에서 2024년 현재 허가 병상 725 병상에 진료 과목 24, 직원 1천800명(전문의 121명)이 근무하고 연간 72만 여만 명의 환자가 찾는 경북 동해안 권역뿐 아니라 국내 2차 종합병원 중의 대표병원으로 성장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2000년대 중반부터 전국의 인구 50만 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포항시에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포스텍과 협력해 의대 유치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포항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발전을 위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의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2024년 포항시민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동선 병원장은 수상 소감으로 "지난 1999년 우리 병원 설립 이사장이신 故한영빈 이사장님이 수상했던 시민상을 25년 만에 다시 수상하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참의료인의 길을 가겠다. 이 상은 제 개인 보다는 우리 세명기독병원과 항상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