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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코로나19 이후 멈췄던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 재개
- · 작성 : 관리자
- · 작성일 2024-07-13 11:49
외과 김성진 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5명의 우리 병원 봉사단이 참여한 이번 봉사 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불볕더위임에도 불구 봉사단은 상담을 시작으로 혈압과 당뇨 측정 등 검진과 함께 진료 후 환자 상태에 맞춰 약과 주사 처방, 물리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날 방문 주민을 80여 명을 대상으로 파스와 연고 같은 상비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진료 중, 고혈압 진단 이력이 없는 한 주민이 고혈압 정상 수치에서 다소 벗어난 위험군에 속해 즉시 보호자와 연락 조치 후
준비된 구급차로 우리 병원으로 이송해 진료를 받게 했습니다.
주민 김모(76)씨는 “나이가 드니 이곳저곳 쑤시고 아픈데 시내 병원을 가려면 차편도 자주 없어서 늘 미뤄왔다"라며
"세명기독병원에서 우리 주민을 위해 의료 봉사 하러 온다는 소식에 내내 기다렸는데 치료를 받고 나니 너무 개운하고 시원하다”라고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의료 봉사에 참여한 외과 김성진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멈췄다 재개된 첫 지역민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에 참여해 더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에도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 병원은 2011년부터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14차례 연 2회 울릉도 의료 봉사를 포함해 연 6회 이상 지속적인 포항 근교 무의촌 지역 의료 봉사와 함께
2002년부터 현재까지 21차례에 걸쳐 베트남 의료 봉사 등 다양한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 의료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우리 병원 직원들이 의료 봉사 후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 4.7M | 145 Downlo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