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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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네컷
- · 작성 : 김도연
- · 작성일 2024-09-30 10:20
안녕하세요 저는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도연입니다.
제 동생 7살 김버찌를 소개합니다.
버찌를 키우면서 하루는 엄마한테
‘엄마는 우리 키우면서 안힘들었어?’ 라고 물었더니
‘엄마는 너네 애기때 똥도 이뻐했다’고 답해주셨던게 오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제 눈에도 버찌의 모든게 이뻐보이거든요.
지키고싶은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건 꽤나 큰 힘을 얻게 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책임감을 느끼며 일도 하고 있고요,
저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버찌와 함께 앞으로도 꼬순내라이프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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