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먼 곳에 갈 필요 있나요?
가까운 곳도 잘 찾아보면 많더라고요.

포항에서 30분 거리 경주에서 여름휴가 즐기기~

1박 2일 코스로 오후에 이른 저녁을 먹고 '동궁과 월지'에 갑니다.

동궁과 월지는 낮과 밤, 분위기가 정~~말 다른 곳인데요.
오후 6시쯤 들어가면 덥지 않은 상태로 낮 풍경을 감상하다 조금 있으면 노을이 지면서 어두워집니다.

동궁과 월지는 또 야경이 기가 막힌대요.:)

호수 속에 비친 궁의 모습은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다만 모기와 벌레가 있으니 모기 기피제는 필수!!!

자~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둘째날은 조금 덥지만, 첨성대 쪽으로 이동해서 황리단길, 산책길을 걸어보고요.

너무 덥다 싶으면 실내로 피신해야겠지요?

실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렁주렁으로 가는데요.

웬만한 동물은 다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경주는 웬만하면 식당들이 다 맛났는데...
저는 경주 본점 조돌칼국수에서 칼국수와 파전 먹고 왔습니다.
포항에도 분점이 생겼다고 하니 대기 너무 길면 포항에서 먹어도 된다는 점...


올해는 가까운 경주로 여름휴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