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봉사의 시작은 설립자이신 고(故) 한영빈 박사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함흥에서 피난을 떠나 포항에 도착하여 옛 중앙교회 마당에 천막을 치고 미군 부대로부터 지원 받은 의약품으로 환자를 돌본 것이 그 첫 걸음입니다. 한영빈 설립이사장은 이후 포항에 정착하여 병원을 운영하며 휴일에는 포항근교의 무의촌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진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설립 이사장의 봉사 정신을 이어가고자 병원의 사명을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에 두고 다양한 봉사 활동과 후원을 통해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